2017.06.17 (D-100)

흠...
오늘 할 얘기는 두가지 입니다.


1. 미래에셋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2. 지도교수님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우선은 장학금 얘기부터,

저희 학교에서는 교환학생 관련으로 지원을 해주는 것이
1. 상대 학교의 등록금
2. 저희 학교의 등록금 아주 일부
3. 성적순으로 50만원

뿐입니다. 그래서 약 5개월 간의 비행기표, 보험, 생활비 (한학기에 약 한화 500만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는 전부 학생부담 입니다.

그래서 장학금 등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미래에셋 장학금)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2학기 기준 약 3월 중순 4월 초에 공지가 떠서 5월 중순 까지 신청 및 자소서를 써서 내면 아시아권 500만원, 그 외 7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은
1. 교환학생 후 수기작성
2. 상대 학교에서 성적 3.0 이상(4.5기준)
(3) 간간히 수기집을 위한 미션(의무는 아닌 듯 합니다)
4. 장학생 선정시 수여식 7월 초 필수 참석

이 있습니다.

2번은 아직 수업도 시험도 당연히 성적도 받아보지 못한 저는 판단을 잘 못하겠지만, 장학금을 받은 만큼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던가 하는 등의 부담이 적어지기 때문에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장학생의 혜택이라고 봐야 할 거 같은 게 하나 더.
미래에셋 장학생 만의 커뮤니티가 있어 미리 교환학생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같은 수산학부는 아니지만 홋카이도 대학이나 일본의 대학에 다녀오신 분들의 수기가 남아있어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그룹)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20기)로서의 포스팅도 간간히 올릴 거라고 생각됩니다.



또 한가지 소식은 상대 학교에서의 희망 지도교수를 변경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원래의 지도교수님께서 학생을 한명만 받으시는데 이미 비슷한 과에서 교수님끼리 연락을 취해 학생을 보내는 게 정해졌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다시 교수 실라버스를 확인하고... 상대학교의 컨택과 저희학교 교류부의 컨택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8ㅅ8...

자, 근황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