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랩은... 돌아가지만 그 얘기를 하려고 온 건 아니고요.
스시 맛집을 찾았습니다.

 일단 전 그다지 활어회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하지만 새우초밥은 매우 좋아해요!
다른분들이 매번 새우초밥은 돈아깝다는 얘기를 자주 하셨는데 여긴 따로 메뉴에 새우초밥 11p짜리가 있더라고요! 이게 마음에 들어 들어갔습니다.
원래 메뉴는 생새우 5p+초새우5p+새우장1p 였는데 초새우가 먹고 싶어 메뉴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새우가 커서 좋았고 와사비가 생와사비인지 찡하더라고요. 얘도 정말 좋았어요!

초밥이 나오기 전에 스프랑 샐러드를 주셨어요.
샐러드는 자주 봤는데 스프가 특이 하더라구요ㅎㅎ... 양송이 스프였습니다.

원래 주는 건진 모르겠는데 미니우동을 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이 우동 굉장히 맛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면이 쫄깃했어요.

서비스로 주신 새우튀김과 연근튀김입니다. 전 일본가서 처음으로 연근을 먹게 됐어요. 맛있어서 먹기 시작한 건 아니라 그다지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었는데 여기서 연근이 맛있다는 걸 알았습니다ㄷㄷㄷㄷㄷ.... 당연히 새우튀김이 맛있겠지 하고 뒤에 남겨 놨었는데 연근튀김에서 받은 감동보다는 덜했습니다. 당연히 새우튀김은 맛있거든요.

다음엔 친구들 데리고 다시 갈거에요!!
혼자라도 갈 거에요!!
테이블은 1인(카운터) 3자리 정도 2인테이블 2개, 다인석 2개입니다. 조금 작은 가게이긴 한데 정말 맛있었어요 서비스도 좋고ㅠㅠㅠㅠ 장사 잘 되서 오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Mor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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